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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라면/바질페스토 라면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접 키운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를 이용한(수식어가 길다ㅋㅋㅋㅋ) 바질페스토 라면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작년 겨울 편스토랑에서 이경규씨가 만들어 우승작까지 올랐던 영광의 제품이지요? 아쉽게도 편의점에서는 아직 구하지 못했어요...희귀템이었나봐.. 그래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바질페스토 라면! -재료- 사골육수 300ml 바질페스토 한큰술 라면사리 1개 슬라이스 햄(이 없어서 핫바를 썰었어요..) 닭 안심살 한덩어리 대파, 고추 적당량 오리지널 바질페스토 라면은 돈사골 육수를 쓰지만 저는 구하기 쉬운 우사골과 닭 육수를 섞어 썼답니다. 먼저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기름이 적당히 우러났다면 물 200ML와 닭 안심살 한덩어리를 풍덩 빠트려 육수를 내.. 2022. 4. 19.
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 키우기(발아부터 수확까지) 블로그 정리를 하다가 작년 한 해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었던 바질이 있어 포스팅 해봅니다. 시작은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피자였어요. 그 이전까지 바질이 메인이 되는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 dancing-sloth.tistory.com 작년의 바질 키우기에 이어 직접 키운 바질로 만들어 한 계절 내내 유용하게 먹었던 바질페스토 만들기에요! 준비된 재료를 믹서에 넣고 드르륵 갈기만 하면 되는 쉬운 소스이지만, 활용도는 어마무시하답니다~! 위에 올리브유를 자작하게 부워 바로 드실건 냉장보관, 남는건 냉동보관했다가 녹혀서 드시면 된답니다. -재료- 바질 40g 캐슈넛 30g 파마산 치즈 30g 다진마늘 반큰술 올리브유 60ml 소금 약간 원래 바질페스토에는 잣이 들어가지만, 저렴한.. 2022. 4. 14.
바질 키우기(발아부터 수확까지) 블로그 정리를 하다가 작년 한 해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었던 바질이 있어 포스팅 해봅니다. 시작은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피자였어요. 그 이전까지 바질이 메인이 되는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 바질 향을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그 해 여름 다이소에서 이 친구를 만났답니다. 씨앗을 심기에는 살짝 늦은 초여름으로 기억해요. 80립이나 들어있다는 바질 씨앗을 사서 반정도 젖은 타월에 올려놓고 두근두근 기다렸답니다. 씨앗을 물에 불리니, 하루만에 통통한 막이 생겼어요. 더운 날씨탓에 발아도 빠르고, 발아율도 높았답니다! 일주일만에 무순처럼 쑤욱 자라나는 바질을 보며 무지 놀랐어요. 화단에 심고 5일 간격으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싹까지 틔워 심었더니 정말 눈에 보이게 쑥쑥 자라나고, 금방 본입도 .. 2022. 4. 14.
레몬밤, 바질, 딜 파종(발아 일주일차)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봄비가 보슬보슬 내렸어요! 흠뻑 내리는 봄비에 보고싶던 새싹들도 빼꼼 얼굴을 내밀어 주었지요~ 지지난주에 씨를 사와 발아를 시키고, 일주일만인 지난주에 흙에 심어놓고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조마조마 맘을 졸였더랬어요. 하지만 주말로 넘어오며 따뜻해진 날씨와 고마운 봄비덕에 무사히 싹을 보았답니다! 우선은 파종에 앞서 지난 겨울 만든 천연퇴비 흙과(계란껍데기, 과일껍질 등을 잘게 잘라 흙에 묻어주고 주기적으로 뒤적뒤적 해주었답니다.) 다이소에서 사온 상토를 잘 섞어 땅을 잘 골라주었습니다. 작년 라일락을 큰 화분으로 이사시켜주며 필요한 흙을 화분에서 다 퍼다 썼더니 흙이 모자라기도 했거든요 ㅎㅎ 포슬포슬해진 화분의 흙들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지지난주 젖은 키친타월에 올려 지퍼백.. 2022. 3. 26.
바질,레몬밤,딜,페퍼민트 키우기 - 발아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날이 따뜻하여 거실에 있던 라일락도 내놓고, 화단과 화분의 흙도 열심히 골라놨었는데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사온 바질과 허브씨앗 3종세트(레몬밤, 허브 딜, 페퍼민트)의 씨앗을 발아시켜볼거에요. 준비물은 씨앗과 지퍼백과 키친타올 혹은 냅킨입니다! 우선 저는 한 지퍼백에 다 넣어놓을거라 네임펜으로 미리 허브의 이름을 써 놓았어요! 우선은 가장 안쪽으로 들어갈 페퍼민트입니다. 냅킨에 스프레이로 물을 적시고 그 위로 페퍼민트 씨앗들을 솔솔 뿌려놓았어요. 페퍼민트 씨앗은 유독 작아 불면 날아갈까 겁이나네요. 과연 요 조그마한 씨앗이 제대로 싹을 틔워 저희집 화단의 한 부분을 향기롭게 장식해 줄 수 있을까요? 씨앗을 뿌리고 냅킨을 둘둘 말아 스프레이로 한번 더 적셔준 뒤 지퍼백에 넣어주었답니.. 2022. 3. 14.
봄봄, 라일락 개화와 올해 농사준비 안녕하세요, 댄스스포츠 취미 N년차 직장인...이 아닌 오늘은 가드너로 인사드립니다. 어릴때부터 가져오던 저의 소소한 취미 중 하나는 식물 키우기에요. 꽃, 허브, 다육이 할 것 없이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작년 봄에 들인 라일락이 올해도 예쁜 꽃을 보여주었답니다! 겨울을 나야 하는 친구라고는 하지만 땅이 아닌 화분에 심긴탓에 얼어죽을까 거실에 들여놓았더니 조금 이르게 꽃이 피어버렸어요. 겨우 내 바싹 마른 나뭇가지를 보며 무사히 내년 봄을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춰들기 시작하니 꽃방울부터 올라오고 뒤이어 새순도 쑥쑥 올라오고 있어요. 가지의 마디마다 눈으로 있던 아이들이 쑥쑥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꽃이 핀지 일주일 정도 되자, 라일락 꽃이 시들해지며..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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