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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이 지나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레몬 씨앗을 젖은 티슈에 봉인시킨지 일주일, 씨앗 세 개에서 뿌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마침 주말에 부직포화분도 만들어 씨앗을 심기 위한 준비는 모두 되어있으니, 오늘은 발아에 성공한 레몬 씨앗을 심었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꽃잔디에도 예쁜 꽃봉오리가 올라오네요~
우선 준비된 부직포 화분에 난석을 깔아 배수층을 만들어주고
그 위로 흙을 부워주었답니다.
화분 가운데에 씨앗 들어갈 자리 손가락으로 콕콕콕 찔러서 만들어 주고~
씨앗을 톡톡톡 넣어주었어요.
심는 깊이는 씨앗 크기의 두배정도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흙을 덮은 뒤에는 물을 흠뻑 주세요!
부직포화분을 쓰니 배수구가 없어도 사방으로 물이 쫙 빠지고 좋네요ㅎㅎㅎ
부직포 화분은 저면관수로 많이 이용하시기도 하나봐요~
하지만 전 일단 당분간 저녁마다 흙상태 보고 물을 주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식구 탐방중인 우리 강아쥐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으니, 파릇파릇한 레몬 새싹도 빨리 올라오겠죠?
남은 씨앗들도 발아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향긋한 레몬나무, 과연 몇그루나 건질 수 있을까요?
두둥~
레몬 발아와 부직포 화분 만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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