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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2

레몬 키우기-파종 안녕하세요, 주말이 지나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레몬 씨앗을 젖은 티슈에 봉인시킨지 일주일, 씨앗 세 개에서 뿌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마침 주말에 부직포화분도 만들어 씨앗을 심기 위한 준비는 모두 되어있으니, 오늘은 발아에 성공한 레몬 씨앗을 심었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꽃잔디에도 예쁜 꽃봉오리가 올라오네요~ 우선 준비된 부직포 화분에 난석을 깔아 배수층을 만들어주고 그 위로 흙을 부워주었답니다. 화분 가운데에 씨앗 들어갈 자리 손가락으로 콕콕콕 찔러서 만들어 주고~ 씨앗을 톡톡톡 넣어주었어요. 심는 깊이는 씨앗 크기의 두배정도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흙을 덮은 뒤에는 물을 흠뻑 주세요! 부직포화분을 쓰니 배수구가 없어도 사방으로 물이 쫙 빠지고 좋네요ㅎㅎㅎ 부직포 화분은 저면관수로 많이.. 2022. 3. 28.
레몬밤, 바질, 딜 파종(발아 일주일차)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봄비가 보슬보슬 내렸어요! 흠뻑 내리는 봄비에 보고싶던 새싹들도 빼꼼 얼굴을 내밀어 주었지요~ 지지난주에 씨를 사와 발아를 시키고, 일주일만인 지난주에 흙에 심어놓고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조마조마 맘을 졸였더랬어요. 하지만 주말로 넘어오며 따뜻해진 날씨와 고마운 봄비덕에 무사히 싹을 보았답니다! 우선은 파종에 앞서 지난 겨울 만든 천연퇴비 흙과(계란껍데기, 과일껍질 등을 잘게 잘라 흙에 묻어주고 주기적으로 뒤적뒤적 해주었답니다.) 다이소에서 사온 상토를 잘 섞어 땅을 잘 골라주었습니다. 작년 라일락을 큰 화분으로 이사시켜주며 필요한 흙을 화분에서 다 퍼다 썼더니 흙이 모자라기도 했거든요 ㅎㅎ 포슬포슬해진 화분의 흙들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지지난주 젖은 키친타월에 올려 지퍼백..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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