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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키우기2

레몬/레몬밤/딜/페퍼민트/라일락 키우기 안녕하세요~ 식목일이 지나며 동네 화원에도 초록이들이 가득가득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나날이에요. 다이소에서 사서 발아까지 성공하여 화분에 심었던 페퍼민트 씨앗은 전부 실패한것 같아요. 아무리 기다려도 1도 나오지 않더라고요..ㅜㅜ 그러던 차에 눈에 띈 페퍼민트 화분! 정직하게 페파민트라고 쓰여있는 화분을 하나 업어왔답니다. 입을 손으로 문질문질해보니 화한 페퍼민트 향이 나요~ 레몬이랍니다! 부직포 화분에 심은 레몬씨앗은 영 소식이 없지만 일회용 컵에 심어놓은 레몬은 싹이 하나 올라오려고 해요. 나머지 화분들에서도 파릇한 레몬 새싹을 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부직포 화분이 너무 배수가 잘 되는 느낌이라 아예 저면관수로 노선을 틀어보았어요. 가장 발아율이 좋은 허브 딜이랍니다. 벌써 본잎이 올라오고 .. 2022. 4. 9.
봄봄, 라일락 개화와 올해 농사준비 안녕하세요, 댄스스포츠 취미 N년차 직장인...이 아닌 오늘은 가드너로 인사드립니다. 어릴때부터 가져오던 저의 소소한 취미 중 하나는 식물 키우기에요. 꽃, 허브, 다육이 할 것 없이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작년 봄에 들인 라일락이 올해도 예쁜 꽃을 보여주었답니다! 겨울을 나야 하는 친구라고는 하지만 땅이 아닌 화분에 심긴탓에 얼어죽을까 거실에 들여놓았더니 조금 이르게 꽃이 피어버렸어요. 겨우 내 바싹 마른 나뭇가지를 보며 무사히 내년 봄을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춰들기 시작하니 꽃방울부터 올라오고 뒤이어 새순도 쑥쑥 올라오고 있어요. 가지의 마디마다 눈으로 있던 아이들이 쑥쑥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꽃이 핀지 일주일 정도 되자, 라일락 꽃이 시들해지며..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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