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씨앗1 바질 키우기(발아부터 수확까지) 블로그 정리를 하다가 작년 한 해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었던 바질이 있어 포스팅 해봅니다. 시작은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피자였어요. 그 이전까지 바질이 메인이 되는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 바질 향을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그 해 여름 다이소에서 이 친구를 만났답니다. 씨앗을 심기에는 살짝 늦은 초여름으로 기억해요. 80립이나 들어있다는 바질 씨앗을 사서 반정도 젖은 타월에 올려놓고 두근두근 기다렸답니다. 씨앗을 물에 불리니, 하루만에 통통한 막이 생겼어요. 더운 날씨탓에 발아도 빠르고, 발아율도 높았답니다! 일주일만에 무순처럼 쑤욱 자라나는 바질을 보며 무지 놀랐어요. 화단에 심고 5일 간격으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싹까지 틔워 심었더니 정말 눈에 보이게 쑥쑥 자라나고, 금방 본입도 .. 2022.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